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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

  • 김용진 총장
  • 2025-08-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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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문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것들의 앞날을 생각한다.

 

어린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아버지의 동포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는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는 비록 영웅이 될수도 있지만...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

감옥을 지키는 사람도

술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

 

어린것들이 간직한 그 깨끗안 피로......             1970(절대고독)     -김현승-

     
A. 답변

한희규 예비 휴먼디자인박사님!

 

첫 단계인 행복인문학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 행복인문학 게시판에서 열심히 학습하시고 있으시겠지요? 일정을 잘 지켜 휴먼디자인박사 자격증 취득을 금년 11월 중순까지 마치시면 11월 마지막 주에 박사 자격증을 품에 안게 될 것입니다. 그리 되도록 열공 부탁 드립니다.

한희규 기자님이 올려주신 김현승 시인이 1970년에 발표한 아버지라는 이 시는 제가 좋아하던 시입니다. 그래서 행복 인문학의 관점에서 답글을 달아 봅니다.

김현승 시인은 이 시에서, 세상에서 강인하고 바쁘게 살아가던 사람도 집으로 돌아오면 한결같이 아버지의 자리로 돌아온다고 노래합니다. 난로에 불을 지피고, 아이들의 그네에 못을 박는 모습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행복 인문학은 바로 이러한 일상의 사소한 돌봄 속에서 행복의 근원을 찾고 확산시키는 학문이지요.

그런데 행복 인문학도인 우리는 아버지에게서 보이지 않는 눈물과 행복의 이면을 성찰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눈에는 눈물이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라는 표현! 이 구절에서 우리는 아버지가 감내하는 고독과 무거운 책임을 보여줍니다. 행복 인문학은 행복이 단순한 즐거움이 아니라, 책임을 지고 고통을 감내하는 과정 속에서도 빛나는 내적 가치임을 강조합니다. 아버지는 눈물 대신 책임을 선택하고, 고통 대신 희망을 전하는 존재인거지요.

더 나아가 우리 행복 코디네이터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세대 간의 건강하고 건전한 접속과 연결, 연속을 추구합니다. 김현승 시인은 이 시에서 아버지와 어린 것들 즉 세대 간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어린 것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아버지의 동포다.”라는 구체적인 표현은 아버지가 자녀를 단순히 보호하는 존재를 넘어, 세대의 미래를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임을 드러냅니다. 행복 인문학적으로 이는 생명의 연속성과 세대 간 연대를 상징합니다. 아버지의 삶은 곧 자녀의 내일로 이어지며, 그 속에서 인류 공동체의 행복이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김현승 시인은 이 시의 후반부에서 보편적 아버지상과 인간 조건을 설파하는 중입니다. “폭탄을 만드는 사람도, 감옥을 지키는 사람도, 술가게의 문을 닫는 사람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라는 구절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은 직업과 신분, 사회적 역할의 차이를 넘어, 아버지의 존재가 보편적 인간 조건임을 드러냅니다. 행복 인문학은 이를 통해, 모든 인간이 결국 관계 속에서 행복을 모색하는 존재임을 확인합니다.

오늘 아침에 우리는 김현승 시인을 통해 우리는 아버지라는 보편적 가치가 갖는 것에 대해 행복 인문학적 성찰을 하게 되는 군요.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아가는 개인의 고독과 고달픔과 사랑을 넘어, 행복 인문학적 메시지를 전달받으면서, 행복은 돌봄과 책임의 실천 속에 있고, 행복은 눈물 뒤에 감춰진 헌신과 연대에서 자라며, 행복은 직업이나 지위를 넘어서는 보편적 인간 경험이라는 것을 새삼 각성하게 됩니다. 더 나아가 아버지는 단순히 가족의 가장이 아니라, 세대 간 행복을 이어주는 매개자이며, 우리 모두에게 행복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삶의 교사이기 때문에 아버지가 되는 사람들 누구나 존경받는 말과 행동으로 이 시대의 반딧불이 되기를 희망하는 아주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인문대학 박사 동문들에게 좋은 사색의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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