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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과제물 - 미술활동에서 얻는 행복

  • 김용진 총장
  • 2025-09-20 06:42:00
  • hit6518
Q. 질문

제목 : 미술활동에서 얻는 행복

 

강사 : 백수현 박사(조형예술학 박사)

 

1. 도입

*강사 인사 및 주제 소개

오늘 우리는 미술활동을 통해 어떻게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도입 질문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그림을 그려본 적이 언제인가요?”

그림을 그릴 때, 어떤 기분을 느끼셨나요?”

 

2. 이론 강의

(1) 미술활동과 심리적 행복

색채와 형태를 다루는 과정에서 스트레스 해소가 가능하다.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을 자아표현할 수 있다.

작품 완성 후 느끼는 성취감도 크다.

이러한 과정에서 몰입이나 자아성취 등과 같은 행복감을 찾을 수 있다.

 

(2) 행복 인문학적 해석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예술을 통한 정화와 평정심을 언급했다.

심리학에서는 미술치료는 회복탄력성 강화,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행복 인문학에서는 예술이란 자기 존재 의미의 재발견이라고 설명한다.

 

(3) 공동체적 행복

함께하는 작업은 소통과 연합의 힘을 길러 준다.

학생들과 작품을 공유하면 공감과 인정 경험이 확장된다.

즉 작품활동은 개인적 창작이지만 이것이 확장되면 행복 인문학이 추구하는 결과가 생겨난다.

 

3. 사례 제시

암 환자는 그림에서 두려움을 표현한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다보면 밝은 모습으로 바뀌어진다.

소극적인 아동은 미술수업을 통해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심신이 약한 노인에게는 미술활동이 기억력과 행복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4. 실습 활동

실습 1) 각자 자신의 오늘 감정을 색칠로 표현해 보자.

제한된 시간은 10분이고, A4용지에 색연필로 색을 칠하면 된다.

작품을 완성한 뒤 느낀 감정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

 

실습 2) 조를 짜서 행복을 주제로 콜라주 작품을 함께 만들어 보자.

제한된 시간은 10분이고 잡지에 색종이, 가위, 풀을 활용하여 함께 만들면 된다.

작품을 완성한 뒤 소감을 서로 동료 간에 공유한다.

 

5. 결론

미술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행복을 창조하는 예술 행위이다.

작품은 내면의 거울이며, 공동체에 나누는 행복의 메시지이다.

행복은 미술가의 작은 활동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A. 답변

백수현 박사님!

 

간략히 요점을 정리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어찌보면 3차 과제물을 가장 먼저 제출하신 박성옥 예비 행복교수님이 제출하신 답안과 비슷합니다. 임주완 박사님이나 박정수 박사님이나 정재철 박사님이 제출하신 과제물에 대한 저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참고하셨다면 훨씬 나은 강의교안을 작성하셨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잘 한 부분도 있습니다. 행복교수를 설계한 행복 인문학 창시자의 관점에서 날카롭게 평가를 해 보겠습니다, 동료 행복교수님들께도 교안작성의 사례 학습에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백수현 박사님의 미술활동에서 얻는 행복이라는 제목은 다른 분들과 달리 독창성이 잘 보이며, 또한 백 박사님이 동국대 미술과 교수로서 오랫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펼칠 수 있는 강의교안이기에 참 좋은 접근입니다. 그리고 기본 구조가 잘 짜여 있습니다만, 행복교수의 강의교안으로는 몇 가지 보완과 비판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이 제시문에는 행복 인문학의 정체성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교안 전체가 미술치료적 접근과 심리학적 설명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이 과제물은 긍정심리학자의 입장에서 쓴 골격입니다. 행복 인문학은 긍정심리학과 완전히 다른 어떤 부분에서는 완전히 반대되는 독창적 이론입니다. 그런데 행복 인문학의 계승자인 행복교수의 행복특강인데도, 긍정심리학이나 서울대의 행복심리학 수준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행복 인문학 계승자로서 독창적 철학 체계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리스토텔레스에 관한 언급은 있으나, 행복 인문학의 핵심인 생명존중이나 상호 존중과 배려나, 자기성찰의 철학적 맥락과의 연결이 매우 약합니다. 그래서 내용상 행복교수가 작성할 강의교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만일 이 부분을 보완하여 행복교수의 강의교안으로 완성도를 높이려면, 행복 인문학의 사상적 뿌리를 예술은 인간 존재 의미를 재발견하는 장이라는 철학적 틀 안에서 정리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복교수가 현장에서 활용할 실천기술론적 측면에서, 단순히 심리적 치유로 설명할 것이 아니라, “예술은 행복의 존재론적 근거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더 높은 행복 인문학적 차원의 설명을 추가하셔야 합니다.

 

둘째, 행복교수의 직무적 관점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습니다. 행복교수가 강의를 할 때에는 일반 강사들처럼 지식 나열식의 강의를 진행하면 안됩니다. 행복교수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할 때에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야 합니다만, 행복교수가 되어 누군가에게 행복인생경영을 돕는 멘토로 등단할 때에는 습득한 지식을 밑바탕에 깔고 학문적 체계 위에서 든든히 행복 인문학의 골격을 지룃대 삼아 강의를 창조적이고 역동적으로 펼쳐가야 합니다. 그런데 백 박사님의 제시글에는 일반적인 워크숍이나 문화센터의 질 낮은 강좌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습니다. 행복교수가 갖춰야 할 행복 전문가, 교육자, 철학자, 멘토의 핵심 메시지가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특히 학습자의 자기 성찰, 토론, 가치관 확립으로 이어지는 세심한 소통과 공유의 구조 설계가 아주 많이 부족합니다.

 

행복교수의 강의는 지식량을 전달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삶의 기술을 함께 고민하고 효율적인 실천 미션을 함께 찾아내며, 결과적으로 행복인생경영으로 이어지게끔 돕는 멘토링 과정입니다. 그러니 단순한 실습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삶에서 미술을 통한 행복은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가?”를 성찰하는 토론이나 발표를 넣어야 합니다. 또한, 행복교수답게 강의 후 학습 과제들 즉 포트폴리오 작성, 행복일기 쓰기, 어르신들의 초상화 그려 드리기 등과 같은 과제가 추가되면 교육적 완결성이 강화됩니다.

 

셋째, 이 제시글은 공동체적 사회적 확장성이 미흡합니다. 행복교수의 강조점이 되어야 하는 공동체적 행복 부분이 짧고 피상적입니다. 행복 인문학이 추구하는 것은 개인의 안락을 넘어 공동체와 사회로 확장되는 행복입니다. 그런데 제시글에서는 실습 2(콜라주 활동) 정도만 간략히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교수 강의 직무수행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작품 공유를 넘어, 작품을 통해 공동체 속에서 발견되는 행복 가치를 논의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내 작품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가?”, “예술을 통한 공공의 행복 창출 사례(지역 미술축제, 치유 전시회 등)”를 사례로 확장시켜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백 박사님의 과제물은 미술치료를 긍정심리학자들의 수준에서 접근하는 행복학 개론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며, 이런 정도의 내용으로는 행복교수의 강의교안이라고 하기에는 곤란합니다. 완성되지 않은 제시글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행복교수 심화과정에서 제가 강조했던 철학적 심화가 담겨야 합니다. 그것은 행복 인문학의 사상적 기반과 연결시켜 강의교안을 작성하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행복교수의 강의교안답게 교육적 숙성도가 성찰, 토론, 과제, 추가 미션 등을 통한 현장 확장을 통해 보여지도록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동체적 확장의 부분도 보완하셔야 합니다. 예술을 통한 사회적 행복 창출을 강조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내용을 보완하여 제가 지금 작성한 평가글처럼 구체적인 구어체 문장으로 살을 붙여 A43매 정도로 완성하시면 1시간 분량의 행복교수 강의교안이 출산될 것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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