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웰빙전문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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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수 3차과제, 음악을 통한 웰빙 교육과 행복교육

  • 김용진 총장
  • 2025-09-23 0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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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질문

행복교수 3차 과제, 행복교수의 직무와 행복 인문학 강의 교안

 

제목: 음악을 통한 웰빙 교육과 행복교육

강의 : 박하실 음악박사.행복 자격 교육박사

 


Ⅰ. 서론(약 5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음악을 통한 행복교육을 주제로 함께 생각해 보고 체험해 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강의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리 모두 짧게 상상해 보겠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하루를 보내고, 잠자리에 들기까지 음악이 단 한 번도 들리지 않는다고 가정해 보세요. 광고 속에서 흘러나오는 배경 음악이 없고, 드라마나 영화에 삽입된 음악이 사라지고, 게임을 할 때도 음악이 전혀 없다고 생각해 보시면 어떠실까요? 잠시 그 장면을 마음속에 그려 보시고, 그때의 기분을 옆 사람과 서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참여자들의 짧은 소감 공유 활동 진행)

그렇습니다. 음악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우리의 감정과 생각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음악을 통해 웰빙과 행복을 탐구하면서, 그 안에 담긴 행복 인문학적 의미를 함께 발견해 보겠습니다.

 

Ⅱ. 본론 (약 45분)

1. 웰빙과 행복의 개념 (약 10분)

여러분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웰빙과 행복은 같은 것일까요? 아니면 다른 것일까요? 만약 다르다면, 어느 것이 먼저라고 생각하십니까? 잠시 각자의 생각을 정리해 보시고, 몇 분만 간단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학습자의 다양한 의견 청취 진행)

좋습니다. 오늘 우리 함께 학문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웰빙과 행복을 같다거나 행복을 웰빙의 한 부분으로 보는 긍정심리학자들의 관점이 있습니다. 에드 디너라는 긍정심리학자는 주관적 웰빙, 즉 삶에 대한 만족감을 행복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래서 웰빙과 행복을 사실상 같은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긍정심리학자인데도 긍정심리학을 발전시킨 마틴 셀리그만은 행복을 웰빙의 조건으로 보았지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심리학이 아니라 인문학에서 태동한 행복 인문학이 있는데요. 행복 인문학 창시자인 김용진 교수는 긍정심리학자들과는 완전히 다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웰빙과 행복을 혼용하는 사회적 흐름을 비판하면서, 두 개념을 철저히 구분했습니다.

오늘 저는 행복 인문학을 계승하는 행복교수로서, 김용진 교수의 이론을 따르기 때문에 행복 인문학의 관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웰빙은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조건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 즉 삶을 위한 좋은 조건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행복은 단순히 조건이 좋은 상태를 의미하는 웰빙을 넘어, 삶의 의미를 자각하고, 나답게 살아가되, 이웃과 상생하며 행복을 누리는 것이 곧 행복인생경영이라고 설명합니다. 즉, 웰빙은 행복을 위한 토대이고, 행복은 웰빙을 통해 도달해야 할 목적이라는 거지요다. 행복 인문학은 바로 이 차이를 구별하면서, 사람들에게 “나는 왜 사는가? 지금 이 순간 나는 의미 있게 살고 있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집니다.

2. 음악 체험과 성찰 (약 20분)

이제 음악을 통해 방금 말씀드린 개념을 직접 체험해 보겠습니다.
먼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의 일부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눈을 감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지금 떠오르는 감정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음악 감상 시간)

이제 비발디의 사계 중 한 부분을 들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선율입니다. 역시 여러분 각자의 감정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 보십시오.

(음악 감상 시간)

(참여자 소통의 시간)

자. 음악 감상도 하시고 기분이 한층 좋아지셨지요? 좋습니다. 이제 서로 짧게 나누어 볼까요? 베토벤의 교향곡 5번을 들을 때와 비발디를 들을 때, 어떤 감정이 떠올랐습니까? 

베토벤 – 교향곡 5번 운명은 짧고 강렬한 “다다다단”으로 시작하는 도입부에서 저항과 분노, 운명과 맞서는 인간의 고뇌와 긴박함을 느끼게 합니다. 감정의 폭발을 통해 삶의 의지와 극복의 힘을 전달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비발디의 사계는 개인의 감정이 아니라 자연과 공동체가 함께 겪는 순환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행복 인문학이 말하는 ’나만의 행복‘을 넘어, 공동체의 생명적 행복을 상징합니다. 교향곡은 고통과 고독 속에 있는 개인의 정서를 잘 다룬다고 한다면, 비발디의 사계는 나의 행복이 자연과 사회, 타인과 연결될 때 더 깊어진다는 것을 느끼게 합니다.

여러분이 느끼신 대로, 음악은 단순히 기분을 좋게 하는 차원을 넘어 우리의 정서와 가치관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음악을 통해 웰빙적 안정감과 행복적 의미가 동시에 자극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짧게 자기 성찰을 해 보겠습니다.
오늘 들은 음악을 떠올리면서 “나는 지금 행복한가? 나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질문을 마음속에 던져 보십시오. 그리고 짧게 한 문장으로 노트에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작은 감사일기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3. 음악을 통한 공동체 행복교육 (15분)

이제는 개인적 성찰에서 공동체 활동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함께 짧은 노래를 불러 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행복합니다”, “사랑해 당신을”과 같은 노래를 부르며 서로를 바라보십시오. 이는 단순히 노래 부르기가 아니라,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인정하는 라포 형성의 과정입니다. 노래를 부르고 난 후, 각자의 느낌을 짧게 표현해 보십시오. “내가 지금 느낀 감정은 무엇이다”라는 식으로 간단하게 이야기해 주시면 됩니다.

(참여자 소통의 시간)

다음은 악기 활동입니다. 간단한 타악기를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각자 리듬을 만들어 보고, 옆 사람의 리듬을 따라 해 보며 자연스럽게 서로 교류해 보십시오. 음악을 통한 모방과 응답은 언어보다 깊은 정서적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우리는 음악이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행복을 증진시키는 공동체적 매개라는 사실을 경험하게 됩니다.

 

Ⅲ. 결론(10분)

오늘 우리는 음악을 통해 웰빙과 행복의 차이를 살펴보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체험했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웰빙은 행복을 위한 조건이고, 행복은 웰빙을 넘어 삶의 의미를 성취하는 목적입니다. 행복 인문학은 이 두 개념을 구분하며, 실천적 삶을 강조합니다.
음악은 이 과정을 도와주는 훌륭한 도구입니다. 음악은 개인의 내면을 성찰하게 하고,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시키며,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킵니다.
따라서 여러분께 제안합니다. 일상에서 음악을 가까이 두고, 정서적 균형을 회복하십시오.
매일 감사일기를 쓰며, “나는 왜 사는가”라는 질문을 잊지 마십시오.
감사, 존중, 나눔의 행복 인문학적 가치를 실천하십시오.
이것이 음악과 행복 인문학이 만나는 지점이며, 오늘 강의의 핵심 메시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유익한 행복교수 2급 공부를 하면서 3차 과제물 숙제에서 엄두가 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다른분들이 올린 글과 협회장님의 예리한 송곳 피드백을 읽으며 제 과제물에서 수정을 거듭하였지만 부족해도 배우는 자세로 용기내어 올립니다.

행복 인문학 계승자가 될 기회를 부여받은 행운아들인 행복교수님들 화이팅 입니다.

     
A. 답변

박하실 예비 행복교수님!

 

먼저 박하실 행복교육박사님의 수준 높은 과제물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케스트라 단장님으로서 날마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시느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실텐데도 이렇게 성실하게 과제물을 제출해 주셔서 엄치척입니다.

 

이 과제물을 보면 행복교수의 강의교안으로서 완성도는 높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몰입도가 높도록 도입부를 잘 구성하셨습니다. 가령, “음악이 사라진 하루를 상상하라는 질문으로 학습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곧바로 옆 사람과 소감 나누기로 수준 높은 현대 교수법인 참여형 활동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이러한 강의 방법은 20세기의 고리타분한 지식 주입 방식의 강의의 틀을 깨뜨리고 신나고 생동감있고 즐겁고 유쾌한 참여형 강의를 진행하는 신지식인인 행복교수가 작성해야 하는 강의교안의 롤 모델입니다. 행복교수는 지식 전달의 주입식 강의를 하던 20세기형 강의자가 아니라, 시대 분위기를 앞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동성과 창의성과 신선함으로 생명력 넘치는 이론 주입식의 강의가 아니라 지식 체험형 강의를 진행하는 강의 고수가 되어야야 합니다. 따라서 강의 교안 작성에서부터 행복교수의 노련함과 전문성이 물씬 느껴지도록, 고리타분한 교실이 아니라 행복 교실에 참여한 학습자에게 매우 중요한 서비스가 되도록 참여와 체험과 소통 중심 학습방법론을 이 과제물은 아주 완벽할 정도로 잘 반영하여 설계 하셨습니다.

 

둘째, 논리적 전개 부분에서 아주 쉽고 간략하게 강의에 대두된 학문적 근거를 제시 하셨습니다. 즉 웰빙과 행복의 차이를 설명할 때, 긍정심리학의 양대 산맥인 에드 디너와 마틴 셀리그만을 인용하고, 저의 행복 인문학적 관점을 연결했습니다. 긍정심리학의 관점과 행복 인문학의 독창적 이론을 동시에 제시한 점에서 행복 인문학 계승자인 행복교수 다운 모습이 발견됩니다. 특히 박하실 행복교육박사님은 이 강의 교안에서 일관되게 학습자의 체험-성찰-공동체에서의 공감과 소통 등과 같은 구조로 설계한 점은 아주 탁월한 구상이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박수를 받을 부분입니다. 그리고 음악에 대해 문외한인 저에게도 공명이 크게 되어 인상이 확실하게 남도록 설계하신 부분이 있는데, 즉 개인적 체험에 해당하는 음악 감상, 내면적 질문과 성찰의 시간, 그리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상호존중과 배려 능력을 강화시킬 솔루션이 될 합창과 타악기 활동이라는 3단계 구조는 행복 인문학자인 제가 볼 때 아주 참신한 접근 방법입니다. 행복 인문학에서는 늘 개인공동체사회로의 확장이라는 구도가 가능할 때 행복한 세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강의교안에서 실천적 제안을 하신 부분은 아주 멋진 미션을 부여한 행복교수와 학습자 간의 확실한 멘토링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즉 감사일기, 삶의 질문, 존중과 나눔의 실천을 권면하는 부분은 이미 옛 방식이 된 20세기형 지식 전달형 강의와는 다른 강의자임을 확인시켜줍니다. 참 잘 하셨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애석하게도 저는 이 강의교안에 후한 점수를 드릴 수 없습니다. 굳이 점수로 평가하자면 B학점 정도입니다. 그것은 이 강의교안에서 큰 실수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것을 제시하겠습니다. 찬 물 한 컵 드시며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논리 전개에서 상당히 큰 문제가 있습니다. 그 부분은 개념 구분의 중복성입니다. 박하실 박사님의 본래 의도는 웰빙 교육과 행복 교육이 음악을 활용할 때 각기 다른 방법이며 효과도 다르다는 것을 경험하게끔 함으로써 결과적으로 행복교수로서 행복 교육의 가치를 입증하고자 하셨던 것 같습니다. 제목이 그러니까요.

 

그런데 정작 웰빙과 행복의 차이를 설명할 때, 심리학자들의 견해와 행복 인문학의 관점을 지시 했으며, “웰빙은 조건, 행복은 목적이라고는 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떤 점에서 이 둘이 음악에서 차이가 있는가는 까마귀가 집어 삼키고 말았습니다. 제가 눈을 비비고 꿈뻑거리고 몇 번이고 강의 교안을 들여다 보아도 강의 교안이 쉽고 재미는 있고 역동적이기는 하지만, 제목에서 선언한 핵심 내용의 인과관계는 한강 물에 빠트리셨나 봅니다.^^ 그런데 이게 웃고 지나갈 일이 아닙니다. 행복교수는 최고의 지성인입니다. 학습자에게 기대감을 크게 해 놓고 내용은 꽝입니다. 방법론은 좋지만 행복 전문가가 범해서는 안될 큰 실수를 강의 교안에서부터 범한 겁니다. 이런 것을 용두사미라고 합니다. 용을 잘 그리려고 하다보니 뱀을 그려놓고 뭔가 부족하니 자꾸 발을 그려보는 겁니다. 그래서 용두사미가 된 뱀의 발을 표현하는 불필요한 표현들을 사족(蛇足)어라고 하는 거지요.

 

행복교수가 강의 교안 형식은 잘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내용에서 중요한 핵심을 빠트리고 학습활동으로만 학습자를 멍하게 만들며 장난치면 안됩니다. 그래서 제가 강의 교안 작성의 완성도를 강조 또 강조하는 겁니다. 강의 교안을 보면 그 강사의 노력만 아니라 숨은 영역인 지성, 인성, 이성, 감성 등을 거의 다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의 교안의 완성도를 높이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한 강의는 박수 몇 번치고 박장대소나 하게끔 하고, 시골 5일장 장마당에서 절제되지 않은 비속어나 아재개그로 사람들의 쾌감이나 건드리는 싸구려 흥행가들처럼 3류 강사의 자기 자랑에 불과합니다. 행복인생경영을 목표로 하는 수준높은 행복교수의 강의 교안으로는 부적합합니다. 이 부분은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음악 작품 해석의 연결성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5번과 비발디 사계를 비교하는 대목에서, 베토벤을 개인의 고뇌, 비발디를 공동체적 행복으로 해석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이 부분이 다소 단정적으로 보입니다. 박하실 박사님이 음악박사님이기 때문에 깊은 음악적 혜안이 있어서 그렇게 보셨을수도 있겠습니다만, 학습자 입장에서 그러한 주장에 공감할 수 있을까도 의문이 살짝 드는 부분입니다. 사실 자아성숙이 덜 된 초등학생에게는 모범 사례에 해당하는 위인전을 많이 읽도록 하는 것이, 윤리적인 삶이 어떤 것인지 논리적으로 분석하게끔 하는 높은 수준의 교육방법은 비효과적일 수 있는 것처럼, 학습자의 눈높이를 고려하여 강의 교안을 설계하셔야 합니다. 차라리 이 부분을 전개하실 때 학습자 스스로 감정 차이를 먼저 표현하게 한 뒤, 행복 인문학적으로 해석을 덧붙였다면 더 설득력 있는 흐름이 되었을 것입니다.

 

셋째, 개인 성찰과 공동체 활동 간의 논리적 다리가 약합니다. 음악 감상 후 감사일기 작성이라는 자기 성찰과정에서 곧바로 합창과 타악기 활동으로 넘어갔습니다. 섹션별 전환이 다소 급합니다. 이 부분에서 개인의 성찰이 공동체 속에서 어떻게 확장되는가?”라는 짧은 설명을 넣고, 그에 대한 체험학습으로 합창이나 타악기 활동으로 연결시켰다면 강의 교안의 구성에서 행복교수의 노련미가 돋보이도록 논리적 매끄러움이 강화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의 시간 배분의 구체적 제시가 아쉽습니다. 전체적으로 영역별 시간은 제시했으나, 참여자 활동에 소요될 실제 시간을 고려한 세부 안내가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소감 나누기(3)-전체 공유(2)처럼 구체적인 분배를 설계하셨다면, 이 강의 교안으로 본강의를 진행하실 때 차질없이 강의를 진행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행복교수는 전문가입니다. 강의 교안에서도 작은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더 노력해 주시면 아주 멋진 전문가인 행복교수님이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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